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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배 결승전에서 OO선수가 의욕상실한 까닭

작성자
qazxcv
작성일
2016-08-28 22:01:34
조회
3424
IP
211.119.***.185
추천
0
녹화장면 중 선수대기실을 되돌려볼까요?
출주직전 선수들끼리 파이팅을 외치는 자리에 선수가 아닌 직원(지도교사?) 한사람이 끼어있습니다
늘 그래왔던 광경이구요
경륜선수는 시합직전은 물론 시합중에도 어떠한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종의 작전이 개입될 여지가 있기때문이죠
여기에 더하여,
앞서 언급된 직원 한 사람도 어떠한 말을 해서는 아니됩니다
모종의 작전을 지시할 개연성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직원이 선수들에게 말을 합니다
조심해서 타라....안전하게 타라....
(오늘은 결승전 앞두고 선수대기실에서 출주직전 그 양반의 목소리가 화면을 타고 흘러나옵니다)

낙차조심하는 건 선수들 몫이고,
그건 평소에 지시하면 되는 것이지,.,
지도교사가 시합직전 선수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해선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정하늘 선수 시합장면을 되돌려봅시다
동서울팀 신은섭 우승에 일조를 기할 것이란 추리가 가능했던 게임
하지만 신은섭이 우승하는데 정하늘이 일조한 건 잠깐 앞서 달렸던 것뿐
확실히 끌어주고 빠진것도 아니고 그저 패달링 몇 차례 굴리다가 뒤로 쳐집니다
내선에서 받아가려는 의지도 전혀 안보이구요
평소 정하늘 답지 않은 장면이죠
동서울팀 사상 첫(?) 대상경륜 동반결승 출전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나가떨어질 
그런 선수 아니란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지시가 있었을까요?
지시가 있을 수 있죠
지도교사가 그렇게 이래라저래라 말을 막 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모종의 지시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지 말아야죠
선수든 직원이든 시합직전이든 시합중이든 어떤 말도 해서는 안되죠
조심해서 타라고 지시 안해도 선수들 낙차조심합니다
경륜은 낙차담벼락에서 벌어지는 시합입니다
올림픽경륜시합에서도 툭하면 낙차하구요
경륜과 낙차는 숙명과도 같은 관계인데...
애써 그런 말 하니까 정하늘 선수 너무 조심해서 타다가 그냥 그렇게 뒤로 잔차를 빼면서
처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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