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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구 김민철

작성자
parbrain
작성일
2016-12-27 17:54:29
조회
3734
IP
211.171.***.66
추천
0
김민철이 앞에 있다가 선행을 안가자 이현구가 앞으로 나온다.
김민철이 후미 갈아타긴 했는데 이 구도는 앞의 이태호를 생각못한
김민철의 패착이 된다.
아니나 다를까 이현구가 선행을 가다가 회전지역에서 살짝 속도를
줄이자 이태호가 내선에서 이현구 뒤를 바짝 붙게 되고 김민철은
졸지에 외선을 타야되는 상황이 된다. 

이현구: 민철엉아, 어디 젖히기 넘어가 볼랑가? 넘을 수 있음 넘어가 봐???
김민철: 요따구로 탄단 말이지?
이태호: 민철엉아, 미안합니다. 나도 배가 고파서 좀 밀어붙일라요.
김민철: 이런 덴장할, 줄을 잘 못 섰군.

김민철은 이태호의 어깨치기 한방에 탄력을 완전히 상실한 후 외선에서
혼자서 맨 후미로 처져 버린다. (물론 그 뒤에 이홍주는 자전거에 뭔가 
이상이 있는 것 같고)

불쌍한 김민철. 난 이 선수를 보면 항상 짠한 생각이 든다. 
타고난 승부사. 그런데 라인이 없다. 늘 혼자서 외롭게 타다 보니 
말 그대로 하이에나로 전락하게 된 고독한 승부사.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알게 모르게 김해팀 선수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있다.

현구야, 좀 달아주지 ㅋㅋㅋ


조만간 창원, 부산 경주에서 김민철이 복수의 칼날 선행을 또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당한 것은 꼭 갚고야 마는 우리의 고독한 승부사 김민철 대단하십니다^^
이현구 뒷다마 또 서늘하겠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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