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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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들어가면 팬레터 코너가 있는데 몇몇 사람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욕지거리를 해대싸는지 정말 낯뜨거워 못볼 지경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수년 동안... 경주운영에 문제가 있으면 구체적으로 시합내용을 서술해가면서 해당 선수가 다시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편지의 올바른 용도가 아닐까? 이건 뭐 대놓고 인신공격에 자존심을 짓밟아대니 그 글을 읽는 선수는 반성은 커녕 그릇된 생각을 자초하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까 염려스럽다 아래 22764글처럼 쌍스런 욕을 꾸욱 참아가면서 할말 다하는 모습 얼마나 좋은가 말야! 막말로 일요6경주 권성오가 양기원 마크 잘해놓고서 본격레이스에 접어들자마자 타선수에게 마크를 빼앗긴 장면 놓고서도 별별 욕을 다하고 싶지만 친절한 금순씨는 꾸욱 참는다 그와같은 태만메뉴(?)가 몇차례 쌓여있다는 정보수첩에 따라 베팅한 결과 일요6경주를 요리해먹었기 때문이다 못먹었으면 욕이 나갔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더라도 친절한 금순씨는 추잡하게 인신공격은 안한다 (나두 옛날엔 졸라 징징거렸음 그러나 아무 소용도 없고 나만 손해였음 신사적으로 나가니까 기이하게도 승부가 잘됐음 아주 중요한 고백임) 대개는 선수의 삼촌뻘 이상 되는 인생들일 텐데... 그렇게 가래침을 뱉어버리니까 진정 팬심으로 선수들에게 접근하는 사람들 조차 팬클럽에서 냉대를 받는게 당연해 보인다 경륜선수팬클럽이 썰렁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얼마전 백동호 선수로부터 답장을 받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 선수와 팬 상호간에 건전하고 생산적인 소통이 필요한 시대가 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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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xcv 2017.05.23 10:38 | IP : 117.111.**.184 | 신고
안녕하십니까 노재관님 할류님 선수클럽 얼마든지 재밌게 꾸려나갈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다 때가 있는가 봅니다
noh0223 2017.05.23 07:51 | IP : 118.176.***.14 | 신고
선수에 대한 욕설이나 인격적 모독이 경륜에 대한 애증의 관계를을 넘어 거의 스토커수준이라 더 이상 입에 담기도 싫더라구여 ㅠ ㅠ 헌데 그런 비난들이 많은 사람들에 의한 것이면 선수들이 주로 잘못한 거지만 불과 몇명의 사람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것을 보니 누가 환자인 지 짐작이 가더라구여 ㅋㅋ
hanryu01 2017.05.23 06:47 | IP : 175.117.***.176 | 신고
인치환이 무슨 잘못이 있겠나 젖히고 싶은 마음은 꿀뚝같지만 늘어질수밖에 없는 마음은 오죽하겠나..... -신림지존-
신림지존 부활의 신호탄 불발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