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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륜 결승후기

작성자
qazxcv
작성일
2017-07-10 15:19:01
조회
2883
IP
211.169.**.96
추천
1
소설 2편에 신은섭과 황순철을 그리려고 했었죠?







네 훈련지리그전 결승에서 만날 두 선수가 훈련원에서 미리
마주치는 것이 재밌어 보였습니다
신은섭 위주로 핀트를 맞춰 우승하는 걸로 그림 그렸는데....







근데 두 선수 모두 실전에선 빠졌네요?







ㅎㅎ
경륜은 맞히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 변수 때문에 재밌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소설 후속편은 언제 올리실건가요?






짬짬이....






돈안되는 일이니까 매달일 일 없다?






ㅎㅎ
취재내용이 풍부해야 허구가 허구를 만나 스스로들 얘기해나갑니다
재료가 부실해서 연재가 팍팍 진행되지 않는거예요






어쨌든 돈 안되는 일이니까 팍팍 진행이 안되겠죠 ㅎ




 


장마 때문에 훈련원 탐방 간격이 길어졌어요
2편은 우선 훈련원 역사로 채울 생각입니다








경륜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리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결국 즐륜에 선이 닿아 있습니다
피할 수 없기에....끊을 수가 없기에....
나름 경륜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알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훈련지리그전 결승 소감은 어땠나요?







일본경륜을 보는듯 했습니다
팀원들이 자기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
치고 빠지고 밀치고 공간을 내주고 하는 광경들..






일본은 그런 임무를 고객에게 미리 밝히고 시합에 임하잖아요
라인경주라고 하나요?







네 훈련지리그전은 연대경주라고 밝히고 시행되었는데
누가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 고객들은 알수가 없습니다
일반경주에도 학연 지연 훈련지 등 여러 연대요소가 적용되긴 하지만
선수들이 연대작전을 펴고 안펴고는 전적으로 자신의 입상여부에 달려있죠
그런데 훈련지리그전은 철저한 연대경주였단 말입니다








고객 입장에선 팀내에서 어떤 선수가 어떤 임무를 수행할지 모르니까
일반경주와는 달리 추리가 더 어려울 수 있었단건데
추리가 더 어렵고 특별해서 특별경륜인가요? ㅎㅎ








제가 훈련지리그전 시작할 때 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납니다
수업료 톡톡히 치를거라고....
특별경륜은 말 그대로 특별한 경륜입니다
더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륜시합을 표방하지만
경륜의 생명인 '추리'를 무시하고 벌어지는 광경이 너무 많아요







무시했다기보단 그간 해왔던 추리의 영역과는 성격이 달랐던거 아닐까요?
훈련지리그전 게임운영의 속성상 말입니다







그렇긴합니다








다시 또 이와같은 특별경륜이 열린다면 어떤 문제를 고려해야 할까요?









문제점을 시정해도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는 것이 '특별경륜' 입니다
특별경륜에 왕도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기왕에 추리의 틀을 약간이라도 벗어난 것이라면,
가령 아까 언급하신 그런거,
팀내에서 선수별 임무를 고객에게 미리 밝히고 시합을 벌이는 등등....









우리가 일본의 라인경주와 같은 시합을 펼치려면 벨로드롬 바닥재질에서부터 
불가능합니다
걔네들은 임무수행하다가 낙차해도 얼음위를 미끄러지는듯한 광경이 많아요
우리의 벨로에선 흉내내기가 어려운 시합입니다








그럼 어떡하란 말입니까?







사실 특별경륜 이거 법으로 막 만들어낼 수 있는 시합이 아닙니다
경주수 늘리는 것도 맘대로 늘리는게 아녜요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특별경륜을 내세우는지는 모르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한가지 분명히 해둬야겠어요






............?







특별경륜을 대하는 태도 말입니다
특별경륜을 '즐륜'의 대명사격으로 심어놓는다든지 하는....








다른 일반경주도 즐륜삼아 하면 좋겠지만
특히 특별경륜 만큼은 더욱 그래야겠단 말씀이시군요?









본부가 특별한 경륜을 만들어내는 걸 우리가 막을 순 없어요
어떤 기업이든지 매출상승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런 노력까지 고객이 막아설 필요도 없고..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종류의 시합이 출시될지 모르잖습니까?
그럴 때마다 우리 고객 입장에선 특별경륜을 특별히 즐길줄 아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하긴 특별경륜을 승부경주로 삼기에는 좀 그렇죠







승부베팅 없는 경륜은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승부만 하기엔 너무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되죠
특별경륜을 그 중간지대에 놓고 확실히 즐기는 태도를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결국 즐륜을 말씀하시는데 그게 말같이 쉽지가 않아요!







뭐가 어렵다는 겁니까?
승부경주와 즐륜경주를 뚜렷히 구별하는게?







헉!
말씀 잘들었습니다
아,,안녕히 가십시요







ps.
신은섭 대상 우승
정하늘 왕중왕전 우승
훈련지 최강팀 등극(정재완 우승)
겹경사 동서울팀 ㅊㅋㅊㅋ
옛날엔 동서울팀 쳐다도 안봤는데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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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qazxcv 2017.07.11 11:01  |  IP : 211.36.***.219  |  신고

    ㅎㅎ 성민님 언제 쐬주 한잔 합시다~
  • mire4747 2017.07.11 09:47  |  IP : 125.190.***.4  |  신고

    금순님 안녕하세요^^
    전 각력보단 노련함? 단순했죠.
    황 순철 - 이 현구 쌍승식으로 어차피 이벤트고 차권도 많은데 단순추리로 ...^^
    무현이와 철성이는 후위견제정도 한발빠른 현구의 선행젖히기승부 결승선서 순철이의 추입?
    
    거의 7-80%완성 ...오잉/ 모야. 내외선으로 파고드는 야들???
    아뭏튼 경륜접하고 처음 보는 그림?? 저런 그림도 있었나????
    몬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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