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예상과 후기] 게시판은 고객 여러분들의 경주예상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곳입니다. 경주예상과 무관한 내용 또는 부적절한 게시글은 게시자에게 통보없이 삭제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불만사항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표기를 실명에서 아이디로 전환하였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전개였지만 결국 박병하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네요. 아쉽지만 제 추리에 몇가지 문제점을 다시 보게 되어서 아무튼 멋진 경주였습니다. 1. 박병하를 공략할 것 같다 이 추리는 맞아 떨어졌습니다. 김민철이든 황무현이든 몸싸움으로 밀어붙이면 수도권의 줄서기가 무너진다고 봤습니다. 2. 신은섭을 간과한 점 신은섭이 의외로 몸싸움이 강하다. 이걸 예상 못했습니다. 류재민이 내선에서 자리 안주자 어깨로 그냥 밀어버리니까 류재민 휘청 거리네요.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좀 깨달아야 할텐데요. 류재민도 박병하 못지 않게 유리몸이다~ 그냥 툭 치면 뭐 어쩔줄 모르네요. 아무튼 신은섭이 박병하로 인해 무너진 수도권 라인을 다시 찾아올 줄은 미처 예상 못함. 3. 박병하의 여유(젖히기)를 무시한 점 금요일 선행으로 왕임을 보여줬는데도 설마 젖히기로 넘어가겠나 이걸 인정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런데 실제로 자리 다주고 뒤에서 너무 여유있게 넘어가는 걸 보니 뭐 어쩌겠습니까. 대단합니다. 박병하 선수. 수도권 가더니 결승트라우마도 극복한 거 같네요. 몸싸움이야 자리 주고 젖히기가 되니까 뭐 그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4. 상대기량을 간과한점 아무리 기습이니 자리뺐기니 이런걸 해도 안되는 부분이 하나 있네요. 신은섭같은 초강자가 버티고 있으면 실력의 한계를 넘어가기 힘들다~! 그걸 뛰어 넘는 선수가 박병하다~! 뭐 이런 선수들 상대로 류재민이나 황무현은 제가 생각할 때는 한참 멀었다고 보구요.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드러난 좋은 경주로 보입니다. 이번주 겸손하게 패배 인정하고 물러갑니다. 다음주 대상경주때 뵙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길~ㅔ>
댓글달기 ( 0 / 500byte) ※ 책임성 있는 댓글문화 정착을 위해 작성자 아이피가 공개됩니다.(단, 일부 비공개)
로그인 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
s10049381 2017.08.21 11:58 | IP : 221.138.***.10 | 신고
경하님. 안녕하시죠 늘 좋은글 잘 보고 있네요 화팅 하시는 한주 되구요 대상경주 기대하겠습니다
dbseorka 2017.08.21 09:27 | IP : 175.223.**.179 | 신고
말도안돼는 소리를 늘어눟고 이런걸 무슨 후기라고 올리냐 챙피하게
dbseorka 2017.08.21 09:24 | IP : 175.223.**.179 | 신고
경하야 너는 후기좀 올리지 마라 정 올리고 싶으면 금순씨처럼 뭔가 좀 포스가 느껴지게 올리든가
parbrain 2017.08.20 22:17 | IP : 116.122.***.93 | 신고
전술능력은 추입, 마크형이 역시 뛰어나네요. 잔머리의 대가 김민철이 그 틈새 뚫고 2착 노리고 들어왔는데 박병하 젖히기 때문에 새됬네요. 잔머리의 대가 기질을 보이는 류재민 오늘 꼴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