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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주 김종력 류성희 김형완 이으뜸 김동관 홍현기 김원정 이게 토요일 편성이라면 지역대결 분위기인데 금요일이라... 4번 이으뜸 중심으로 김종력+류성희 v 3번 김형완 중심으로 김동관+홍현기+김원정 쪽수로는 수도권이 우세하다. 정면대결로 간다면 수도권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김동관을 노려보고 싶다. 5-4/3/6/7 정상적인 기량의 흐름대로 간다고 해도 김동관, 김종력, 류성희, 김원정 등은 호락호락한 인물들은 결코 아니지만 이으뜸의 후착권. 14경주 박용범의 우승이 유력시 되는 경주. 나머지는 후착찾기 버전이다. 인치환이 선행+젖히기 그룹에 있겠고 박용범이 추입+젖히기 그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리대로 가자면 박용범-인치환 단방이지만 최근 박용범이 부산에서 정해민에게 박살나면서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자면 분풀이 대상이 인치환일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 이런 분위기라면 이규민+김배영 후착을 잡아줘야 되지만 이규민은 수도권 선수들에게 밀릴게 뻔하고 김배영은 4번 초주라 박용범의 후미를 잡는게 요원해 보인다. 인치환이 없다면, 이규민도 김배영도 힘들다면 ??? 마지막 경주가 의외로 재미가 있는 경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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