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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곤이가 예전에 여민호를 이단젖히기로 넘기고 하던 시점이 반주전을 지난 시점이다 오늘 그 시점에서 해권이를 넘지 못하고 어물쩡 거린 것도 그렇지만 해권이가 무서워서 그렇게 외선으로 쭉 올라가냐? 해권이 몸무게 아주 가볍잖냐! 그러고 뒤따르는 영섭이한테도 힘없이 추입을 허용하고 말야~ 몸상태 안 좋으면 나오지 말았어야지! 아니면 인터뷰를 요청해서 정보를 주던지 요즘같은 불경기에 네게 돈을 수십만원씩 꼬라박은 간 큰 서민들을 생각 좀 해 봐라 (일주일 번 돈 다 날렸다) 에이! 더러워서.. 경마나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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