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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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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저녁은 먹어냐..?

작성자
wngywls
작성일
2004-09-25 00:00:00
조회
2242
IP
..
추천
0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가.?

 어떤 놈은 경주 추리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보통 이런 놈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전거 연구를 한다.
 더 심한 중증 환자들은 지난간 예상지 까지 옆에 끼고 연구들을 하고있다.
 무슨말인지 이해도 안되는데.. 팔당이니.. 창원이니.. 마크니.. 젖히기니 하면서 연구를 하고있다.
 또.. 몸상태 운운하면서.. 하루죙일 동영상만 본다.
 아.. 정말 이런 놈들을 볼때마다..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심히 궁금하다.

 또.. 어떤 놈은 배팅술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한다.
 보통 이런 놈들은 승부경주 운운하면서 경주를 고를려고 한다.
 그러면서 보통 만원씩 가다가.. 갑자기 몇십만원씩 긁기 시작한다.
 어쩌다 한번 먹기는 하는데.. 어차피 다 갖다주는건 다 똑같다.
 다시 한번 말하는데.. 자전거에서 승부경주란 단어는 지워라.
 이게 다 지금까지 꼰 돈을 찾을려고 하는 본전 심리에서 나오는 건데..
 절대 자전거를 해서는 본전 찾아오기 힘들다.
 답은 나와있다.
 자전거를 해가지고는 절대 돈을 딸수가 없다.
 그럼.. 왜 자전거를 하는가..?
 물론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안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비현실적이다.
 맞지.. 내말이..
 아무리 굳게 마음을 다지고 다시 안해야지 해도.. 다음주 출주표만 보면.. 몸이 근질근질 하잖아.?
 그러면서 다시 경륜장을 들어설때.. 그 설레임..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오는 허탈감.. 
 다람쥐 채 바퀴 돌듯이 1년전이나 한달전이나 똑같잖아..?
 도저히 빠져나오기 힘든 늪에 빠진거 같잖아..?
 그럼 가장 현실적이 대안은 무엇인가..?
 너무 쉬운 말인데..  소액으로 해라.. 다른말로..하면.. 있으나 마나한 돈으로 즐기란 말야..?
 이게 처음엔 힘든데.. 적응만 하면 괜찮은 방법이다.
 계속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자전거에 대한 흥미도 점점 사라진다.
 그러면서 매주 장에 가던게.. 가기 싫어질때도 있고..  두번가는거 한번밖에 안가게 된다.
 이러다 보면 잘하면.. 이 깊은 늪에서 빠져 나올수도 있다.
 알겠냐.. 내말이 무슨 말인지..?

 말이 잠깐 옆으로 샜는데...
 그럼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건 무언인가..?
 바로 체력이다.
 선수들도 체력이 가장 중요하듯이... 배팅맨들 한테도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흔히들 강한 체력은 강한 정신력에서 나온다고 한다.
 자전거는 이와 반대라고 보면 된다.
 자전거에서 그 나마 필요한것은 순간 집중력.. 즉.. 정신력이다.
 근데.. 이 정신력이.. 체력과 바로 직결되있다.
 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절대 좋은 집중력을 보일수 없다...
 아니..근데.. 내가 이 말을 왜 하냐면...?  이외로 주변에 이런 인간이 많다는 것이다.
 장에 가보면.. 사람들 얼굴엔 근심이 가득하다.
 몸은 축 느러진게.. 꼴이 말이 아니다 이말이다.
 즉.. 이런 상태로는 좋은 결과를 바래면 안된다..
 자전거를 주업으로 하는 전업 노름쟁이 들이 있다면.. 절대 체력을 키워라..
 자전거를 하지 않는 평일에는 맨날 술만 먹을께 아니라..
 등산이라도 다니면서 몸을 단련 시키란 말이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자전거를 대한란 말이다.
 그러면 만원 잃을거.. 오천원밖에 안 꼰다.
 몰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돈을 따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 방법만이 가장 적은 돈으로 그나마 자전거를 즐길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명심해라 내말..
 알겠냐..?

 오늘도 들린김에 예상한번 하고 가겠다.
 미안하게도 어제 한 예상은 한 경주도 맞추지 못했다.
 혹시라도 내 예상을 본 사람 한테는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심혈을 기울인 예상이란 점을 말해주고 싶다.
 너희들 한테 좋은 정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8경주.

 조영근 박기호로 끝난 판이다.
 야.. 근데 이 판은 너무 확실해 보이지 않냐...?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다른 선수들은 그냥 출주수당이라 챙길려고 탄다고 보면 된다.
 다시 한번 말하는데 둘로 끝난 판이다...

 10경주.
 
 혼전 레이스다.
 박인찬 장용진 김규봉은 없다.
 정점식 신영극 정언열 이렇게 세명중에 입상이 가려지겠다.
 잘 한번 생각해봐라..
 이 세명중에서 끝나는 판이니까..!

 12경주

 장보규 박종현 밖에 없다.
 오늘 게임은 잊어라.
 그냥 이판은 댓길이다. 
 이 판역시 낙차만 없으면 거의 확실하다.

 13경주

 박진우 김성윤이가 들어오겠다.
 왜.. 너무 쉽다고..
 내가 말했잖아.. 그냥 쉽게 쉽게 생각하라고.
 그냥 조용히 둘이서 끝나는 판이다.

 14경주.

 김치범 김우년 이로 끝난 판이다.
 맞지.. 내말이..?
 너희가 잘 하는 말로다 라인을 그려봐도.. 둘이 들어 오는게 맞잖아..?
 만약 다른게 들어 올려면.. 낙차가 일어나야만 가능하다.
 전대홍이나 김형일이는 가는 그림이 안그려 지잖아..?
 눈을 감고 집중을 해 보란 말야..?
 둘로 끝나는 게임 맞잖아..?

 좋은 명절 보내라.
 다음주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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