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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놀랍습니다.장항서 님의 예상도 무척 좋았지만,항서님은 뭐랄까,하나의 기본틀만 제시 해주는 편이신데 반해,님께서는 기본틀에 양념까지 다 넣은..어찌 보면 바로 이 맛이야!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님 예상을 보고 느낀점이 있는데,이제까지 이런 시도는 해보앗지만,타이트한 경주만 하엿지 좀 느슨한 경주는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엇다는 것이 사실입니다.하옇튼 님의 추리처럼 따라가려면 가르쳐 주어도 연륜이 모자라 배우지 못할것 입니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어려움이 도전인줄 알고 거기에 치중하는 고생파 형이 잇는데 이런 류의 사람은 아이큐 150은 넘어야 빛볼수 있지 않나 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34회 1경주가 쉬운 경주였냐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주를 고른다는 것이 그동안의 흐름을 갈고 닦아 익혀 나온,즉 산고 아니겟읍니까. 그래서 님께서 가르쳐 준다해도 배우기에는 아직 그릇의 용량이 적어 못배운다는 거죠. 앞으로도 선발 한개 경주만이라도 올려주시다면 정말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님의 예상을 읽는 행운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님께선 받치는 정도로만 해서 아쉽다라고 말씀하셨느데 앞으로 잘해나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그럼..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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