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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축 구도로서 사뭇 흥미로운 경주입니다. 물론 다시 없는 대상경주에 욕심들 내겠군요. 해법을 찾자면 우선 장보규의 최근 습성을 간파해야 겠는데요. 절대 봉민이가 마크 붙도록 하진 않을것 같군요. 따라서 우린 과거를 참조해 보자면 보규의 친분이 박민수와 정영훈이라는걸 알수있읍니다. 그럼 보규의 마크는 전법상 맞지 않는 민수보다는 영훈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초주에는 박민수-장보규-정영훈이 순이 돼겠군요. 그럼 봉민이는... 우군이 조현옥 정도 구요. 그렇다면 전개 구도상 봉민이가 상당히 불리한데요. 두 축이 대립할 경우 봉민이가 빠질 가능성이 높읍니다. 한편으로는 각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복병세력도 무시 못해 다음과 같이 노려 보겠습니다. ★승부:쌍승))3.장보규-2.정영훈 혼전 양상으로 끝내 봉민이가 보규 마크 잡아 추입까지 이루어질 경우. ●받히기:쌍승))5.김봉민-3.장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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