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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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저번 일요일에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거의 40대 이상 혹은 50대 이상분들이더군요. 은퇴(?)후에 하릴없어 지루함을 달래러 나오신 분들이 배팅에 중독이 되었더군요.. 맞을 확률이 거의 없는 삼쌍승식에 만오천원을 보통으로 걸고 대박을 노리시는 분들... 그중에 어느 나이 지긋하신분은 '김정일이 경기장에 미사일을 쏴버리면 좋겠다'하더군요.. 그옆에 아저씨가 하는말'그렇게 싫은데 왜나오셨어요?' 할아버지는 묵묵부답이더군요.. 집이 근처라 할일없이 나온것이 중독이 되어 그렇게 증오하면서도 계속나오게 되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2315억원의 엄청난 건설비를 들여 안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아이들 놀이시설까지 있더군요.한가족이 kids_cafe 대신에 저렴한 스피돔에 왔다가 애들 맡겨놓고 호기심에 배팅하여 점점 중독되기 딱 좋더군요.생각해보면 남이 자전거타는걸 정신놓고 볼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여기 게시판에도 어느 선수를 욕하거나 하는 것은 다 자기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 아닐까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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