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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자동로그아웃
추천 신고

작성자
qazxcv
작성일
2018-12-30 07:18:50
조회
4727
IP
121.155.***.191
추천
3 
한창 글을 쓰는데 자동로그아웃....
'자동로그아웃 남은시간 30분' 이란 자막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게시판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다 보니 새로 변한 
시스템에 한 방 먹은 거죠^^


그랑프리 같은 큰 대회에 대한 소회를 적으려니
지난 이십여년간의 자료도 살펴보면서 굵직굵직하고 
경이로운 기록들을 검색해야 겠는데 
그럴 시간도 다 빼앗아 가버렸으니....


글쓰기 후 30분이 지나면 '로그인유지' '로그아웃' 
버튼이 뜹니다
로그인유지를 눌렀는데 5분쯤 경과 후 
'응답시간이 초과하여 로그아웃됩니다'는 자막과 함께 글이 먹통!!!!
두 번 당하고는 글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운영자님 시스템 확인 바랍니다








11기 조호성 3연패
16기 이명현 2연패
20기 정종진 3연패?



이명현이 그랑프리 3연패 코앞에서 3위에 그치는 
바람에....라고 쓰면서
글이 막 불이붙으려는데 자동로그아웃....ㅎㅎ



글이란게 확 불이 당겨졌을 때 갈겨써야 제맛인데
다시 쓰려니까 맥이 떨어져서 잘 나가질 않습니다



결론이라도 적고 나가겠습니다^^



정종진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조호성 이래 '10년에 한 번 꼴' 그랑프리 3연패 위업 
달성이라는 새로운 전통(?)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승 못하면 3연패 대기록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숙님은 윤민우를 응원하시겠죠?
친절한 금순씨도 윤민우 성낙송 많이 응원했는데
오늘 만큼은 경륜역사 차원에서 ㅎㅎ 정종진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진인사대천명!
'노력'은 '후회'라는 말을 죽기보다 싫어하죠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당신이 흘림 땀! 알고 있습니다
그랑프리 결승전에 출전하기까지 당신들이 흘린 땀 잘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선수들도 전국의 경륜팬이 흘리는 피땀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비록 베팅중독에 빠지고 도박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팬일지라도 그들이 있어 경륜세계가 존재합니다


경륜선수와 경륜팬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 경륜의 가장 큰 불행이었습니다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경륜의 시대가 
어서 오길 기원합니다!!!

( 0 / 500byte) ※ 책임성 있는 댓글문화 정착을 위해 작성자 아이피가 공개됩니다.(단, 일부 비공개)

등록

  • qazxcv 2019.01.25 17:42  |  IP : 121.155.***.191  |  신고 

    언제 들어오셨슈 숙님? ㅎㅎ 
게시판에 가끔 들르다보니 댑글 늦었습니다
지당하신 말씀^^

  • tntjdpdy 2019.01.21 01:00  |  IP : 61.255.***.137  |  신고 

    응원이 조건없이 1등 바램 인가요? 누구나 아는  당연함  아날까요. 저도 참고로  물음표  남깁니다   쉽게 풀면 민우선수  출발전 3등을 목표로 했음  그것이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지만,  그 자체로 응원입니다 , 꼭 1등이 최고 아닙니다.

  • qazxcv 2019.01.03 18:55  |  IP : 121.155.***.191  |  신고 

    영자님이 아직 손을 안 댄 모양이군요?
암튼 재밌는 게시판입니다 ㅎㅎ

올봄 부산 해운대 라이딩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에효~장정규님 만나뵌지 벌써 십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 abba 2019.01.03 17:52  |  IP : 118.222.***.97  |  신고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리려고 했다가 금순님 같은일을 꼭 같이 당했습니다 ㅎㅎㅎ 애타게 쓴 글이었는데 그리되니 힘이 쪽 빠져 대충써 글을 올려지만 다음부터는 딴곳에서 글을 써 복사 해 붙이는 방법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순님의 경륜사를 소설로 볼수있는 날이 있기를 기대 합니다 ^^

  • qazxcv 2018.12.30 12:59  |  IP : 121.155.***.191  |  신고 

    반갑습니다 
강원도에 경륜지점이 없다보니 
서울까지 갈 수 없어 선수 응원만 하게 됐어요^^
인터넷 시대에 인터넷 베팅을 할 수 없는 경륜으로
머물러있다는 게 아쉽네요
건강과 건승을 빕니다

  • tntjdpdy 2018.12.30 12:45  |  IP : 123.143.**.228  |  신고 

    순님 안녕하시죠.  애송이는(스스로 안다는 착각을 경계의미)본장에 와있네요   순님 글 참고로  반대의 경우도 생각하고 베팅에 유 의 하겠습니다  17년 12월 31일 마지막 경주 민우선수 응원도 했지만 결과는 적중에 기쁨도  함께 했답니다   혹  오늘 베팅하실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순님 응원 합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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