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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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있는 스포츠는 박진감이 넘치고 치열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경륜은 지역 별로 훈련은 하나 지역연고 개념도 없고 개인 순위로 선수들의 연봉이 결정되고 팀우승도 없고 더군다나 경륜장을 찾는 관중들이 지역응원을 하는 것이 아닌 개인을 응원하다 보니 지역색깔도 없습니다. 개인 팬이 된다하더라도 그 선수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닌 그날 경기에서 그 선수가 뛰면 응원해야지 그런 수준이구요 그렇다면 경기가 흥미진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3일차 결승전 같은 경기는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다들 왠만하면 우승할 수 있는 선수들끼리 붙으니 경기가 혼전이 되고 그만큼 배당도 올라갑니다. 그러나 일반 경기에서는 그런 긴장감이 적습니다. 매일 경기가 박진감이 넘친다면 관중들은 아무래도 늘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경륜은 인기스포츠가 아직 되지 못할까에 대해 한번 생각 해보았습니다. 1. 들어올 사람만 들어온다? 전월 기준으로 승율/연대율/삼연대율 0%에 해당 하는 선수 104명 / 31명 / 2명 승율/연대율/삼연대율 10% 이하에 해당 하는 선수 292명 / 161명 / 57명 승율/연대율/삼연대율 20% 이하에 해당 하는 선수 372명 / 242명 / 141명 흔히 말하는 대가리에 무조건 빼야 할 선수가 20%에 육박하네요. 10% 이하는 거의 들어올 일이 낮다고 봐야되니 어익후 전체 선수의 55%입니다. 야구도 1등이랑 10등 꼴찌랑 승률이 30%도 차이 나지 않는데... (물론 한 경기에 7팀이 붙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쌍승식에 베팅을 한다고 가정하면...선발은 7명 중 4명 이상을 제외하고 베팅을 하는 셈이됩니다. 쌍승식 경우의 수가 42개인데...만약 5명을 제외하면 12개 밖에 남지 않네요... 또한 2019년 기준 전체 선수 534명 중에 연대율 10% 이하인 선수가 전체 선수의 30%가 넘습니다. 따로 올리지는 않지만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이런 현상이 높습니다. (특선급은 전체 선수 중 15%, 우수 27%, 선발 40%) 2. 선수들 상금이 격차가 작다? 그랑프리나 대상경주를 제외하고 일반 경주 3일 간의 상금입니다. 상금이 가장 적은 선발에서도 3일 연속 1등과 7등은 13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256만 / 121만) 특선은 약 400만원의 차이가 있습니다.(738만 / 345만) 문제는 1위와 7위의 격차는 크나 3일 내내 2등만 한 선수와 7등만 한 선수의 격차는 크지 않습니다. 특히 4등에서부터 7등까지의 격차는 더 별로 나지 않습니다. (3일 내내 선발 4등 141만, 3일 내내 선발 7등 121만원) 선발은 3일 내내 꼴찌를 하던 3일 내내 5등을 하던 격차가 9만원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만약 제가 꿈에 그리던 경륜 선수가 되었습니다. 신인 때부터 열심히 잘해서 선발에서 우수로..우수에서 특선까지 올라갑니다. 특선이라 열심히 훈련합니다. 1주일에 700씩도 벌 수 있고 한달에 2주만 출전하면 못해도 700 가까이 벌 수 있으니까요.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힘도 딸리고 체력도 딸리고 가정도 돌봐야 되고 우수 강급....선발로 강급이 됩니다.. 선발에서도 선발 결승까지 나갈 실력이 되면 한달에 2번 출주하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먹고 살텐데, 점점 그것도 힘들어 집니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생활비는 커지는데 수입은 적어지니 큰일입니다. 아...부업이라도 해야되나? 투잡을 할까? 어차피 훈련 일주일 내내해서 3일 내내 5등하나 7등하나 9만원 차이인데 노가다를 하더라도 하루 10만원은 더 받는데.... 그래 목요일에 입소하면 그날 훈련하고 다른 날은 다른 일을 해야겠다.... 물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이 많겠죠.. 이건 그냥 제가 경륜 선수가 된다면 입니다. ----------------------------------------------------------------------------------- 각 등급 별 SS, S1~SS3, A1~A3, B1~B3에 따른 혜택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1. 총액 상금을 건드리는 것은 아니고 선수들 간의 상금 격차는 조금 더 커저야 하지 않을까? 2. 등급을 조금 더 세분화하여 등급 별 상금 격차를 두어 선수들간의 경쟁을 유발하던지... 3. 현재 1년에 2회인 등급심사를 횟수를 늘리는 방법 4. 경기의 운영 방식의 변경이나 특별경주를 추가하는 방법 생각해본 건 3일차 경주는 선발 상위권과 우수 하위권을 맞붙인다거나... 지역 별 대전 1등한 선수가 있는 팀이 상금을 더 가져가는 방식이나 가끔은 마크형 선수들끼리만 맞붙이거나... 4번은 완전 초보의 생각인지라 이상한 내용도 많네요.. 1위하는 선수의 입장도 있을 것이고 꼴찌하는 선수의 입장도 있을 것이고...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 그렇지 않은 선수...경륜을 즐기는 분들 그리고 관계자들까지.. 모든 분들의 생각이 서로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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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yongoh 2019.11.17 17:10 | IP : 222.108.***.108 | 신고
로또가 변수없이 90%가 맞출수있다면 로또가 망하겠죠 한마디로 경륜이 발전하려면 변수가 많아야 관중이 많아지는거죠 1등과4등예상후보차이가 확연히드러나는 경륜은 로또가될수없으니 도바꾼들만 배팅하게되는거죠. 고로경륜성장하려면 변수가 많아야한다.상금은그날 그 경주매출 대비로 환산지급하고 특선과 선발 우수경주시간을 3일동안 교차시킨다.
cch1994 2019.11.10 22:29 | IP : 183.98.***.232 | 신고
30일타고 1억7천씩 타는 놈들은 경쟁을 의식할까요?
cch1994 2019.11.10 22:28 | IP : 183.98.***.232 | 신고
6-7착만 안줘도 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