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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특선 결승에서 김포팀이 3명이나 출전했는데도 팀연대가 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극강인 정종진이 중심이였고.. 임채빈 빼고 차기 SS급 1순위라는 공태민과... 넘버 텐 안에 들어가는 정재원까지 있는데도 말입니다.. 3주 전 결승과 완전 판박이입니다.. 이번에는 인치환보다 훨씬 강력한 공태민이 포함되었는데도 말입니다.. 선발, 우수급과 다른 특선급만의 특징을 한가지 말하려합니다.. 요 근래에 우수급 결승에 승급이 걸린 선수가 몇 명이 있었습니다.. 방극산, 김영수, 윤현구, 박준성 등이죠.. 나름 우수급 극강들인데도.. 하나같이 승급 마지막 날에 실패했습니다.. 방극산은 동서울 팀 4명의 견고한 연대로 인해 그냥 무너지기도 했죠... 왜 특선 결승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냉정하게 바라보지 않으면 점수대로 타면서 팀선수는 고려도 안 한다면서 차권을 찢으며 정종진에게 욕이나 하는게 일상이 됩니다... 특선 최상급에는 눈에 안 보이는 섬세한 서열이 존재합니다.. 그 서열은 우수급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수에서는 아무리 날고 뛰어봤자 특선에서 강급된 패배자들일 뿐이죠... 알다시피 승급해도 빌빌거리다 다시 내려오는게 일상입니다.. 우수급 머리들에게 그들은 기회만 되면 한번씩 비벼볼만한 상대일 뿐입니다.. 네가 올라가든 내가 올라가든 서로 오래 볼 사이도 아니죠... 올라가서 서로 만나더라도 손잡고 타긴 애초에 불가능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평상시에 인정하다가도 동료가 2~3명만 모이면 이빨을 들이대는겁니다.. 그러나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빨간바지들은 다릅니다... 어차피 일요일 결승에서 늘상 만나고 겨뤄야하는 상대죠... 요즘 인지도 급상승중인 공태민도 신은섭과 종합점수로는 몇단계일뿐입니다.. 그러나 미세한 서열로 인한 압박감은 무시 못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발톱을 숨기는겁니다.. 공태민이 신은섭을 명실상부하게 서열로 찍어누르려면.. 신은섭을 달고서 약선행을 젖치기로 넘어가 버텨 1착을 하거나... 신은섭 뒤를 마크잡고서 직선에서 넘어가서 제압하는 모습들을.. 몇차례만 보여주면 서열은 자연스레 역전되는 것이고.. 그후로는 신은섭이 알아서 인정을 하게됩니다.. 매번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결승에서 마주치며.. 미세하나마 서로의 각질을 너무 잘 알고있는데.. 그들에게 치열한 난타전을 기대하면... 경륜 여기서 그만뒤야합니다..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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