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곽현명 2번 전원규 3번 조영환 4번 임치형 5번 김범수 6번 김관희 7번 이성민,
1,2,3번은 동서울 팀에 4,6,7은 세종팀 그리고 5번은 대전의 김범수!
1,2,3 동서울팀에 4,6,7, 세종팀에 +a김범수 5번
전형적인 팀 대항전 지역 훈련지 대결 구도 편성이다.
경륜이 개인 종목 이기는 하면서도 전법이 선행 젖히기 마크 추입으로
나눠져 있고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전법으로 입상할수 있는만큼
위치 자리가 중요한 경기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늘 광명특선6경주 에서 동서울팀과 세종팀이 맞붙어 자웅을 겨뤘는데
동서울의 곽현명, 전원규,조영환 팀이 객관적인 평가로는 약간 우위에
있었지만 김관희, 임치형, 이성민에 +a로 김범수가 있어서
숫적 우위를 점한 가운데 레이스가 펼쳐졌다.
4번이 세종의 임치형 였고 4인 다수라
앞선은 세종 대전팀이 장악할수 밖에 없었고
이대로 선두유도원 퇴피 하면 대열 후미에 위치한
동서울 팀의 고전은 불가피하니 동서울팀의 조영환이
곽현명, 전원규를 빼내고자 선두유도원 퇴피 시점에서
곽현명, 전원규를 달고 세종팀 덮으며 나왔는데
적당한 타협의 졸졸졸 줄서기가 아닌
선두유도원 퇴피 시점 두바퀴나 남은 시점에서
일본 라인 경륜 에서나 볼수 있는 빠른 레이스 전개가 시작 된거다.
조영환이 세종팀 덮으며 곽현명을 빼주자
곽현명은 잔원규 달고 냅다 내 빼기 시작했고
전원규는 후미를 견제하며 곽현명을 몰고 갔는데
김관희는 강력한 1,2코너 젖히기를 시도 하면서
전원규를 넘어섰고 전원규는 김관희 마크로 전환해 추입을 노리는 상황으로 치닫고 6,2 김관희 전원규 게임으로 마무리 되는듯 했으나
4번 임치형이 놀라운추입력 발휘 하면서
4,6,2 임치형,김관희,전원규 명경기로 마무리됐다.
선두 유도원 퇴피 직전부터 박진감 넘치게 시작 하더니
경륜에서 나올수 있는 모든 전법에 블로킹 몸싸움 까지
아우러진 명경기가 나온거다.
경륜 팬들은 이런 경기를 원한다.
주로에서 선수들의 혼신을 다한 경기력을 보여주는경륜 말이다.
우리 경륜은 일본처럼 공식적으로 라인 경주를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묵인하며 해 온게 사실이다.
우리 경륜도 몇년전 부터 팀,훈련지 대항전 통해 꾀하고 있지만
정례화 해서 팀,라인 경기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오늘의 광명특선6경주처럼 경륜의 모든것을
팬들에 고객들에 자주 보여 줬으면 해서다.
굿 럭 !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