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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을 무난하게 치른 정종진 반면 최근 주춤거리며 어딘지 모르게 2%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정하늘 예전같았으면 정해민은 희생하는 역할 그래서 3착이나 노리겠지만 현재의 정해민은 다르다. 자신감으로 충만한 지금 2착도 충분히 노려볼수 있을거 같다. 그래도 정종진의 화려한 복귀전으로 동서울팀의 투톱이 정종진을 뒤에 세우진 않을듯 예상 줄서기는 곽현명-정해민-정종진-정하늘-엄정일-정재완-김민준 혹여나 곽현명과 엄정일의 위치가 서로 바뀌거나 (정일-해민-종진-하늘-현명-재완-민준) 곽현명,엄정일 모두 정해민 앞자리에 (정일-현명-해민-종진-하늘-재완-민준) 위치할수도 있겠다. 설마 자력이 안되는 재완이 먼저 뛰쳐나가는 돌발행동은 하지 않겠고 민준이가 가려면 기습뿐인데 해민이의 젖히기가 뻔히 보이고 그렇다고 민준이가 박용범이나 정충교처럼 몸싸움을 잘하는것도 아니라 이번 결승전은 쉽지 않을듯 싶다. 결론-정해민이 때리고 정종진이 하늘이 달고 따라가는 뻔한 그림 앞에서 시속을 올려줄 곽현명이 있기에 쌍 정종진-정해민 차권이 먼저 보이고 혹시나 정해민이 너무 길게 때리면 정종진-정하늘 차권도 가능하겠다. 그냥 맘 편하게 정종진-정해민-정하늘 쌍복차권이 안정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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